안녕하세요. 코코입니다. 저는 약 한 달 전부터 앞으로 1년 동안 책 100권 읽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인의 추천으로 세 번째로 읽은 책이자, 오랜만에 감명 깊게 읽은 책. 바로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소설집 "누가 이 침대를 쓰고 있었든"이라는 단편 소설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레이먼드 카버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미국의 엄청 유명한 소설가더라고요. 작가의 소개를 조금 더 드리자면, 레이먼드 카버는 '미국의 체호프(안톤 체호프)'라 불리며 1970, 80년대의 미국 단편 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끈 대표적인 작가이며, '블루컬러' 출신의 작가로서, 여러 노동을 하며 얻은 경험들을 통해 당시 미국의 중, 하층 계급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솔직하고 담담한 문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