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n Engineering은 이미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신디사이저 OP-1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실제 뮤지션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 Teen Engineering에서 보이스레코더를 출시하는데요.
제품명은 TP-7입니다.
정말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Teen Engineering다운 디자인입니다. 웬지 모르게 티더람스가 떠오르네요.
전 음악은 정말 1도 모르는데, 예전에 신디사이저 OP-1을 봤을 때도 디자인때문에 구입을 고민했었습니다.
보이스레코더도 쓸 일이 없는데 TP-7을 보자마자 디자인에 반해서 사고싶어졌습니다.
간단한 스팩부터 말씀을 드리면!
소재는 알루미늄, 뒷면은 가죽, 24비트 96kHz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7시간 작동 가능한 배터리용량, 128기가바이트의 스토리지를 갖췄구요, 연결에는 3개의 TRRS스테레오 입/출력, 1개의 메인 스테레오 미니잭이 있으며 내장 마이크 및 스피커가 있습니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녹음과 동시에 스크립트로 변경, 번역도 된다고 하네요.
작동되는 영상을 보니 녹음 중에 저 가운데 릴이 돌아가더라구요... 정말 너무 이쁩니다.
릴은 단순한 디자인요소가 아니라 실제로 실용성도 있어 보입니다.
녹음할 때 돌아가는 릴을 멈추면 일시정지도 되고, 나중에 플레이할때 릴을 돌려가면서 원하는 구간을 찾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출시 예정일은 2023년 하반기라고 합니다.
Teen Engineering의 제품 답게 너무
디자인이 너무 이뻐 사려고 보다가 가격을 보고 포기했습니다.
가격은 1,499달러....입니다.
이거 사서 일기라도 음성으로 남길까 했는데...
잘 참아봐야겠습니다.